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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3-211013 나는 내 밑바닥을 보고도 곁에 남아 줄 사람이 필요했지만 사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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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3-211013 나는 내 밑바닥을 보고도 곁에 남아 줄 사람이 필요했지만 사실

봄에 장미 2021. 10. 13. 02:54

날씨 좋은 날에 나갔더니 하늘이 예뻐서 찍었다


일하는데 회원님이 오셔서 뭘 꺼내길래 뭐예요...? 하니까 뭐긴요~ 디저트죠~ 하시면서 주신 거 쿠키 너무 귀여우신 분이 주셨다 게다가 너무 맛있었음


요니랑 퀸즈 2:1 피티 상담하고 가는 길에 파이팅하자! 하고 이마트 가서 폼롤러 사고 나는 점심으로 먹을 것 사러 갔는데 이게 무슨 일이야 두부면에 웬 감자칩 그리고 나도 닭다리랑 오감자 샀다는 비밀 ㅋㅋ


미각이 시선 강탈이지만 그 위에 바로 보이는 하트 구름 



내가 좋아하는 꽃 목록에 들었는데 만첩개벚꽃 이후로 처음이다 꽃 이름이 아직 뭔지는 모르니까 지식인을 또 이용해야지



지젤 만나서 홍대 문 갔다 여기는 피자가 신기해서 맛있고 파스타가 독특해서 맛있어 어쩌면 내 최애 연남동 파스타 맛집일지도


그리고 연남동 스콘 맛집 스탬프커피 갔다 여기는 진짜 스콘 맛집 다들 다른 귀여운 디저트에 홀리지만 나는 굴하지 않고 생크림스콘을 먹는다


늦여름은 이래서 좋다 하늘이 정말 예뻐 이 시기에 분홍빛 하늘도 자주 보였던 듯



퍼플키스 폰조나 영상 보다가 발견한 댓글인데 너무 따뜻하고 다정해 다들 퍼플키스 폰조나 영상 꼭 보시길 아주 아름답고 예쁘고 멋있고 최고인데


그렇게 시작된 2:1 하체 운동......



아니 도대체 하체 운동을 하는데 승모근이 왜 아프냐고요 근데 백스쿼트는 죽는 줄 20까지 갈 때는 별을 보고 왔던 것 같았다


내가 좋아하는 우리 동네 분위기 커피 맛집 하우워즈커피



날이랑 압구정 갔을 때 올드페리!! 도넛이 다 팔려서 아쉬웠지만 거기 소품들 구경하고 나왔다



마라탕 먹기 전에 찰칵


진짜 말 아님 가짜 말 아님 진짜 말임 가짜 말임 정답은 가짜 말 가로수길 탬버린즈 가 보세요




정말 재미있었는데 생각보다 이야기가 심오해서 날이랑 나랑 음... 하면서 나왔던 뮤지컬 재미는 있었는데 이렇게 무거운 내용인 줄 모르고 봤다가 둘 다 심각해져서 나오고 ㅋㅋㅋㅋ 근데 또 뮤지컬 보고 싶다 ㅎㅎ



순서가 엉망이네 여기는 비비드 갔을 때 찍은 거! 크로넛 JMT 왜 안 먹어 무조건 먹어 




내가 좋아하는 날씨에 좋아하는 구름




아니 다른 건 모르겠고 푸쉬업이 진짜 싫다 요니랑 푸쉬업 연습한다고 매트에서 무릎까지 꿇고 했는데 하다가 내 코 깨질 것 같은 직감에 후다닥 나왔더니 너무 웃겨서 배 뒤집어질 정도로 웃었다는 이야기... 그리고 알고 보니 나 등신이었음(등 운동 신)



5.5 경사에서 7.0 속도로 55분



아니 왜 등 운동을 하는데 손목이 다치냐고요




서대문구에서 제출하라고 한 바람에 검사한 건데 진짜 눈 빨개지고 코 빨개져서 의료진이랑 눈 마주쳤는데 내 어깨 토닥토닥... 해 주시면서 보내 줬다 ㅋㅋㅋㅋ 다시는 검사하기 싫어 ㅜ









이러고 피티 쌤은 연락이 없으셨다고 한다 사실 이게 제일 무서움




그리고 아침에 괜히 미안하고 신경 쓰여서 연락했더니 하루 사이에 죄인이 된 요니 ㅋㅋㅋㅋㅋㅋ 가니까 혼자 열심히 런닝 타고 있는 거 너무 웃겼다 재미만 추구해서 미안해 하지만 재미있었다





ㅎㅎ




유행 중에서 내가 먹고 싶은 건 따라 해 보는 편 하지만 쉽지 않더라 복숭아 씨를 굳이 왜 파서 먹어야 해 앞으로 걍 깎아서 먹어



요니랑 피티 끝난 기념 아주 뽕을 뽑겠다는 의지로 먹으러 간 뇨끼 아 또 먹고 싶네 진짜 맛있었는데


갑자기 나에게 반지를 만들어 준 이 여자



이때 웃겼던 거 ㅋㅋㅋㅋㅋ 비가 좀 많이 내려서 카페에서 커피 마시면서 비 오는 거 보고 있는데 서로 아무 말 않고 있다가 안희연이 야 사실 내가 뭐 하는 게 없어서 할 말이 없다 뭐 집에서 자다가 운동하러 가고 뒹굴거리다가 밥 먹고 이러니까 대화 소재가 떨어지네 절대 피곤해서 그런 게 아니다 미안하다 이러는 게 ㅋㅋㅋㅋ 근데 사실 나도 그래서 공감이 되길래 진짜 한참을 웃었는데



시간이 남길래 홍대에 내려서 경의선 숲길 걸어가는 출근길



김은별 생일 축하 기념 만났는데 줄 게 있다며 줬는데 바로 권서현 짱이 붙어 있는 스콘 ㅋㅋㅋㅋ 유치원 선생님 재질 스콘 아니냐고




생일 축하해 은별아 여름은 다 너의 것이다 짧게 봐서 아쉽지만 네 시험도 끝나고 모든 상황이 괜찮아지면 또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 오덕!



내가 동서울은 오랜만에 갔더니 강변역에서 지하철 타러 가려는데 롯데타워가 보일 줄은......











비둘기도 날씨 좋은 걸 아는지 일광욕을 하네



틈틈이 동숲 하는 중인데 이제 유령까지 만났다



아침 운동 때 나갔을 때 찍은 사진




포시즌카페 여기는 크로플도 맛집이고 르벵쿠키도 맛집이라고 하던데


내 최애는 얼그레이쿠키


여기서 마피아를 찾아라 그렇게 열심히 해서 좋기는 한데 나는 혈압 때문에 더 빡센 식단을 했다가는 안 될 것 같아서 최근에는 적당히 조절 중이다 그리고 일단 잘 챙겨 먹는 게 버거...... 킹



하진이랑 간 내 최애 맛집 발리문 저 치킨당? 처음 먹어 봤는데 진짜 닭다리 네 개를 준다 ㅋㅋㅋㅋㅋㅋ




얼스어스는 케이크는 진짜 상큼하면서도 달달해서 아메랑 찰떡







인간 엔프피 지젤윤이랑 갔던 미컨인데 역시 샐러드파스타는 옳다 제일 맛있어 플레이트도 맛있어 많이 못 먹은 게 갑자기 아쉽네 또 먹고 싶다







추석 때 시골 갔는데 밤에 웬 고양이가 문을 열어 달라고 저렇게 미는 게 깜찍했다 알고 보니까 밥 달라고 여덟 시쯤 되면 늘 온다던데




꼬리... 너무너무 귀여워


서준이가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고 해서 같이 사러 갔는데 발견한 붕싸 녹차 맛



시험 보기 전에 받은 응원 아자아자 크리스피는 내가 다 냠



지원이 보내는데 창문 열고 저렇게 인사해 주길래 사진 찍었다 ㅋㅋㅋㅋㅋㅋ




앞으로 자주 나타날 붕싸 녹차








아침에 운동하고 있는데 옆에 있던 나무에서 본 청설모!







이거 너무 맛있어서 카카오톡 커버로 해 뒀었는데 피티 쌤이 서현 님 도넛 머예여 이렇게 연락 와서 너무 화들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서워 아직도 무섭다 그때의 소름 잊지 못해



엄마표 월남쌈 갑자기 엄마가 월남쌈 먹을래? 해서 그래 좋아 하고 기다리는데 열심히 싸 주시길래 내가 해 먹을게 하니까 괜찮다며 주셨는데 알고 보니까 초록색이 난무하는 월남쌈



지나가던 길에 트리안 보여서 홀린 것처럼 들어가서 샀다 근데 나 이제 마카롱 입맛이 아닌가 봐 너무 달아서 기절







사실 내 선물 찍는 척



전주 곰초밥? 거기서 먹은 건데 참치가 맛있었다 저거 초밥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지만 배부른 상태에서는 남길 수밖에 없었다



내가 먹었던 라떼 중에 제일 맛있었던 곡물라떼… 다른 라떼는 속이 안 좋거나 느끼해서 못 먹는데 저 라떼는 고소했던 그 맛이 자꾸 생각나네









#냉정한컴포즈알바생








지원이(가일하는) 이디야에 갔더니 이런 선물을 받았다 나는 뭐랄까 저렇게 포장지에 내가 좋아하는 것들은 담은 선물이 너무 좋아 취향 공유도 되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도 먹고 기분도 좋고



고마워 지어니 ◡̈


남궁이랑 간 타임스퀘어 미컨!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어 갑자기 미컨에 빠졌다 하지만 자주 가면 질리니까 한 달에 한 번만 가야 적당할 것 같은 곳





타임스퀘어 1층에 진로 이벤트 중인데 개구리 넘귀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는 집에 혼자라 이모 집 가서 이모랑 같이 저녁 파티 영화도 보고 이야기도 하고 아무튼 알차게 보낸 이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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