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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9-221013

봄에 장미 2022. 10. 13. 16:16

내 승희 언니 생일 오전에 찾아가서 같이 시간 보낸 오전과 점심이었다 노래도 불러 주고 언니랑 생일 케이크도 같이 먹고



밤리단길 파스하우스를 원종 오빠랑 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고기 식감에 감탄하면서 먹었다 이럴 수가 있나 증말


그리고 내가 말차를 좋아해서 먹은 쿠키 ㅠㅠ 아 화이트초콜릿이랑 말차는 환상인 것 같아


언니랑 난지한강 간 날~ 그래서 생전 안 싸던 도시락도 준비해 봤다 언니가 너무너무 좋아해 줘서 다행이야 나중에 또 해 줘야지



언니가 기본카메라로 잘 찍혔고 청량해서 좋다고 꼭!! 인스타용으로 올리라고 하길래 바로 오케이 수락 정말 종일 같이 있고 놀고 노래도 감상하고 먹고 떠들었는데 알차서 좋았다 이런 주말만 이어지면 일하는 게 더 행복할 것 같아




우리 지원이 생일 기념 만난 거대한 날 부담 갖지 말라고 편지 먼저 줬는데 야설마...... 하길래 워치 보여 주자마자 진짜 너무 미안해하면서도 좋아해 줘서 선물 준 보람이 있다 시간 볼 때마다 내 생각 하라고 줬는데 안 그래도 많이 한다면서 ㅋㅋㅋ



실장님이 사 주신 피자와 리비 샘이 먹으라고 주신 아이스크림 🫶🏻 이래서 배가 터지고 살이 찔지도 몰라



지원이가 내가 좋아할 것들로 사진 찍어서 보내 줬다 꽃은 언제 봐도 기분이 좋아




서준이 개인 레슨 해 주고 같이 스타필드 가는데 키가 왜 이렇게 컸는지 덩치가 아주 애기가 아니야



좋아하는 카페 같이 가기



언니랑 끊임없는 주말 데이트 날 종일 먹은 메뉴가 웃기다 포케에 커피에 마무리는 요거트랑 샌드위치 우리가 서로 먹는 게 맞아서 너무 좋다 언니



귀여운 유은이 일주일을 달려서 수업하다 보면 답답하기도 하고 지치기도 하고 마냥 웃기도 하고 가르치는 게 체력 딸려서 내가 스스로 사람한테 질릴 때가 있는데 유은이 보면 인류애가 충전된다 요즘 애들이 왜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몰라



할머니 구순 잔치로 다 같이 모였다 구리시 흔들다리에서 엄마가 찍어 준 나


나리 생일이라 주문 제작 케이크를 요청했는데 내가 그린 만큼 잘 나와서 다행이다 흐흐 나리 닮은 토끼 케이크야~


오랜만에 잡힌 휴무는 승희 언니랑 같이 보냈다 오전에 운동하고 언니 집 가서 쵸랑 놀다가 같이 쿨라도 넘어가고 여기에서 제일 중요한 일정은 언니의 수업을 듣는 거였어 오랜만에 듣는 프빈이라 긴장되고 내 몸이 굳었을까 봐 무서웠는데 ㅎㅎㅎ 언니의 수련 도입부 명상 멘트는 나를 너무 잘 안아 줘서 마음이 몽글거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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