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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어지는 고비마다 새로운 자맥질이 필요해

봄에 장미 2020. 5. 20. 21:52

200517-200520

 

 

ㅋㅋ ㄱㅇㅇ
힙지로 와서 모에화에 집단적 방명록 남기고 감
ㅋㅋㅋ 아니 희선이가 야 이러다가 설거지도 다 하겠다 했는데 진짜 설거지 다 했다고 찍은 거 웃겨
을지로 감성... 이해할 수 없다면서 걸어다녔는데 다 허물어진 건물과 창고 1층에 취향로3가 간판 있는 거 진짜 어이없어서 ㅠ
우리는 왜 이야기만 하면 시간이 금방 갈까 이야기 신나게 하고 시간 보면 두 시간 금방 지나가 있고 시간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가 박희선 막차도 못 태울 뻔했다 별안간 또 보자 얼른 만났으면

 

 

 

ㅠ ㅠ
와중에 안희연 센터 잡아 버리고 나는 왼쪽에서 정색하는 표정 딱 나온다

 

 

 

생일 선물로 받은 서브웨이 쿠키 12개인데 ㅠ 예상하지 못한 비가 내려서 쿠키 몇 개는 깨지고 책도 젖고 ㅠㅠ
하지만 나조차 쫄딱 젖어서 어느 정도였냐면... 바지 끝단이 젖기 시작하니까 흘러내리고 티셔츠 뒤가 다 젖어서 물을 뚜욱뚜욱 흘리고 컨버스는 당연히 말려야 할?? 아~ 그래서 오자마자 빨래 돌리고 샤워하고 나오니까 다정우먼 다애의 메시지
정화야 네가 준 캔들 너무너무 예뻐 저거 켜고 한참을 감상했다 ꈍ◡ꈍ
알다가도 모를 이은지의 귀여움 모먼트
날씨는 추웠지만 따뜻하고 하늘이 예뻤고
연남동 지고 커피
ㅋㅋㅋ 다애 귀여워 저렇게 들고 찍어 줘~~ 해서 찍었다 ㅎㅎ
내 최애 뉴 오더 클럽
다애랑 있으면 어두운 이야기도 밝게 승화가 되고 밝은 이야기는 하염없이 밝다가도 또 현명하고 야무진 이야기가 되고 이때는 서로의 과거 이야기도 하면서 화내다가 웃다가 앞으로 하고 싶은 일 이야기도 하고~ 전공 이야기도 하면서 고민이 나오면 토닥토닥 다독여 주고 일 년 전 어색하게 다수의 만남에서 뚝딱거리던 지금의 다애와 내가 믿기지 않아

 

새벽에 왜 샀는지 모를 식량들 💦 무작정 샀던 것 같다
해 보고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필라테스랑 헬스 상담하러 가는 길
비 맞은 게 원인인지 감기 기운이 올라와서 쥐도 새도 모르게 잠들었는데 저녁이었다 진짜진짜 망했어 일어나서 좌절하고 너무 피곤해서 가만히 있었는데 옆에 보니까 케어베어 있는 게 귀엽고 기분이 풀려서

 

효으니 많이 먹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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